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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지난달 개인 채널을 개설한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한 단란한 외식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31일 한혜진 개인 채널에는 ‘내 남편의 집(?!) 그리고 초보 유튜버의 초대형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자막을 통해 “저는 오늘부터 서울댁에서 3박 4일간 포항댁이 될 예정이에요! 저희 포항 또 가요”라고 알린 한혜진은 훈련차 포항에 머무는 기성용을 찾아갔다.
이날 영상에서는 아내의 채널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기성용의 모습이 담겼다. 기성용이 “어제 6천몇 명이던데? 내 거 뛰어넘은 거 같은데 이제?”라며 구독자 현황을 언급하자, 한혜진은 “왜 자꾸 내 구독자 수를 확인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꾸 제 댓글도 확인하고 지금 구독자 몇 명 늘었는지 자꾸 확인하고 그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족들은 함께 외식에 나섰다. 식당 사장이 이들의 재방문을 반기며 서비스로 김밥과 음료를 넉넉히 내놓자 이들은 “엄청 많이 주셨다”, “세상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식사가 끝난 후 한혜진은 남은 음식이 있는 식탁을 비추며 “저희 남편은 운동선수 치고 진짜 조금 먹는다. 너무 소식좌야”라고 말했다. 기성용이 “나 많이 먹었어. 이거 거의 다 먹었지”라고 해명했으나 한혜진은 “뭘 많이 먹어. 이렇게 많이 남겼는데. 운동을 안 하면 별로 배를 안 고파한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늘 많이 남겨가지고 서로 누가 조금 먹었나, 많이 먹었나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고 부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고스란히 남은 음식량을 두고 때아닌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음식 남기면 벌받는다”, “먹을 양만 시키지”, “저거 다 아까워서 어떻게”, “지구 반대편을 생각하셔야지” 등 쓴소리를 남겼다. 반면 “서비스 음식까지 나와 양이 많아진 것 같다”, “포장했을 수도 있다”, “세 사람 오붓해서 보기 좋다”라며 섣부른 비난을 경계하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김진서 기자 / 사진= 한혜진, 채널 ‘배우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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