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야구라면 지긋지긋”…’아빠 판박이’ 아들 모습에 깜짝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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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야구선수의 아내로 살면서 느꼈던 고충을 전했다.
하원미는 지난 12일 개인 계정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근데 진짜 져버려서 이틀 일찍 집에 가게 될 줄은 몰랐다”는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을 차례대로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추신수 아들이 수하물을 기다리는 사이 야구 배트를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원미는 “난 야구라면 아주 지긋지긋하다. 얘는 아직 아닌가 보다”라며 야구선수 출신 남편을 둔 아내로서 겪었던 그동안의 고충을 알렸다.

지난 4일 방송에서 하원미는 추신수와의 결혼 및 미국 생활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미국에서는 한 군데 정착하지 않고 계속 이사했다. 남편은 운동하니까 외부에 있고 아이와 둘이서만 있는 시간이 많았다. 남편이 원정경기 가면 10일 동안 아무도 못 만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둘째 출산 당시) 출산한 지 24시간 만에 일어나서 둘째를 태우고 집으로 운전해왔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원미는 “결혼한 지 23년 됐다. 23년 동안 추신수 아내로 살다가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미국이랑 한국 왔다 갔다 하면서 일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홍림이 추신수 아내면 뭐가 부족해서 일을 하냐고 질문하자, 그는 ‘그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제 이름으로 불린 적이 거의 없다.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사서 고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근데 하원미로 살아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하원미는 개인 채널과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는 가족 일상과 여행, 필라테스 영상 등을 주로 업로드한다. 남편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과 국제 아마추어 자유 계약을 맺으며 입단한 뒤, 2025년 은퇴식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하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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