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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최강희가 1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스토킹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이날 오전 게시물에서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동의의 뜻으로 알고 차를 따라오겠다는 편지를 어제 확인했다. 며칠 전 저에게 말을 거셨던 분인 것도 알게 됐다”고 적었다. 상대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찾아오지 마라. 무응답도 거절이다. 동의 없는 대화 시도, 기다리는 것, 따라오는 것이 스토킹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상대의 의도와 무관하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악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해도 심리적 공포감 주는 행동임을 아셨으면 좋겠다. 방송국으로 보내시는 편지, 선물 포함해 모두 거절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 같은 상황을 알리며 팬들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방송국으로 전달되는 우편물을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하고, 소속사나 팬클럽 채널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겪은 일들로 인해 현실과 구분되지 않는 악몽을 꾼 적도 있다며 주변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최강희는 지난 2021년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신작 출연 소식 없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으며,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어디가요? 인기가요!’ 캐스팅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 바 있다. 오는 9월 15일에는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하 최강희 글 전문.
모두가 보는 글이기에 설명 남깁니다.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동의의 뜻으로 알고 차를 따라오겠다는 편지를 어제 확인했습니다.
며칠 전 저에게 말을 거셨던 분인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님.
성함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찾아오지 마세요!
무응답도 거절입니다.
동의 없는 대화 시도. 기다리는 것. 따라오는 것 (스토킹)이라는 거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악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해도 심리적 공포감 주는 행동임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오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방송국으로 보내시는 편지, 선물 또한 모두 거절하겠습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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