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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자신의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발매한 후 오직 앨범을 냈단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8일 온라인 채널 ‘텅빈스튜디오’에선 ‘긴 어둠을 지나 빛을 본 가수 박재정, 그의 곁에는 하림 사장님이 있었다… (박재정편) | 하림의 LOFT’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하림과 앨범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박재정은 “20대 때는 경제적으로 조금 불안했다. 특이한 경우인데 ‘어렸을 때 힘들었다가 잘됐어요’ 이런 경우가 많은데 저는 되게 유복하게 컸다가 잡가지 데뷔하고 나서 집이 좀 힘들었다. 가수를 하면서 ‘초년출세’ 하신 분들도 계시지 않나. 저도 ‘초년출세’라고 보일 수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기준에서는 실제로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솔직히 이야기 하면 (20대는)제가 배우로서 산 느낌이다. (20대에는) 너무 좋은 글과 좋은 멜로디를 받아서 했기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이에 하림은 “고민하고 걱정하는 청년의 모습이랄까? 근데 그 안에 너는 답을 계속 찾아왔던 것 같다”라고 자신이 봐온 박재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1집 앨범 속 히트곡인 ‘헤어지자 말해요’에 대해 박재정은 “저는 이 앨범을 냈단 사실 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헤어지자 말해요’가 상승세를 탔을 때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올라가는 것 보면서 신이 10년 고생했으니까 하나 딱 주신 것 (같았다)”라며 “이제 다시 10년 고생해야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림은 “10년 고생한 사람 많을 텐데 왜 너에게만 줬을까”라며 박재정의 노력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박재정은 “앨범 히트하자마자 군대에 갔지 않나. 보통 잘되고 그러면 교만의 길로 빠질 수 있는데 갑자기 영장이 나와서 가게 됐다. 안에 있을 땐 정말 (기간이)짧지 않다”라고 돌아보며 웃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하림의 LOFT’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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