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검색어 ‘1위’→시즌2 제작 확정…최종 선택 앞두고 예측 불허 전개 예고한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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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MBC에브리원·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돌싱N모솔’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돌싱녀’들과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솔남’들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분은 2049 타깃 시청률 1.23%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여자 30대 시청률 1.6%, 남자 30대 시청률 1.2%로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열풍은 안방극장을 넘어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까지 이어졌다. 넷플릭스 입성과 동시에 최다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돌싱N모솔’은 대중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발 빠르게 차기 시즌인 시즌2 제작까지 확정 지었다. 이처럼 신드롬급 화제성을 자랑하는 ‘돌싱N모솔’이 오는 6월 2일 시즌1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예측 불허의 러브라인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혼란과 기대감을 동시에 고조시키고 있다.

▲ 넷플릭스 집어삼킨 ‘날것의 로맨스’…조지의 비주얼 변신과 카멜리아의 착각
‘돌싱N모솔’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글로벌 플랫폼 1위까지 올라선 비결은 가식 없는 ‘날것의 로맨스’에 있다. 특히 방송 중반부 조지의 각성과 비주얼 변신은 신의 한 수로 꼽힌다. 2회 연속 0표라는 굴욕을 맛봤던 조지는 돌싱녀 핑퐁의 직설적이고 뼈 때리는 과외를 전적으로 수용하며 심기일전했다. 늘 고집하던 운동복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어머니와 함께 고른 청재킷을 입은 것은 물론, 두쫀쿠 스타일의 헤어 연출까지 소화하며 완벽한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비록 이어진 심박수 측정 수업에서 과몰입한 나머지 상대의 손을 끊임없이 만지작거리거나, 아파서 불참한 순무 대신 놓인 태블릿PC 사진과 눈을 맞추는 엉뚱함을 보여 MC 채정안이 웃다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지만, 그의 순수한 진심만큼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반면 긍정 에너지의 아이콘 카멜리아는 호감남 수금지화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굳게 믿었다가 진실을 마주하고 거대한 흑역사를 생성했다. 뒤늦게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와 바닥에 쓰러지며 “나 이거 방송 안 나갈래!”를 외치고, “돌싱을 가지고 노는 모솔이다. 수금지화는 빌런”이라며 귀여운 원망을 쏟아내는 카멜리아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 “첫 연애가 이혼녀라 미안해”…돌싱들의 현실적 눈물과 부담감
프로그램이 마냥 가벼운 웃음만을 좇지 않는다는 점은 돌싱녀들이 느끼는 깊은 심리적 압박감에서 드러난다. 출연자 순무는 급격한 컨디션 난조와 함께 그간 억눌러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오열해 안방극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순무는 제작진 앞에서 “모솔남들은 이번이 첫 연애인데, 그 첫 연애의 상대가 이혼녀라는 사실이 혹시나 그들에게 흠이 될까 봐 미안하다”며 돌싱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부담감과 미안함을 고백했다. 단순한 예능적 재미를 넘어 이들이 가진 삶의 무게와 상처가 날것 그대로 드러난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최종 선택 앞두고 터진 맹꽁이의 역습과 엇갈린 감정선, 미궁에 빠진 결말
오는 6월 2일 방송될 8회 최종회에서는 졸업식을 앞둔 출연자들이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진짜 현실’과 마주하며 심각한 갈등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종 선택의 문턱에서 출연자들은 인간관계의 가장 거대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한 돌싱녀는 “모솔남의 첫 스킨십 상대가 내가 되어도 될까”라며 다가가지 못하는 고민을 토로하고, 사랑에 빠진 돌싱녀가 아이가 있는 유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솔남은 “이제 진짜 현실이 되어버린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가장 큰 혼란에 빠뜨린 것은 예측 불가능한 러브라인의 균열이다. 그동안 돌싱녀 두쫀쿠에게 일편단심으로 대시하며 거의 고지를 눈앞에 두었던 모솔남 수금지화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자녀가 없는 두쫀쿠를 향해 모솔남 맹꽁이가 무서운 기세로 역습을 가하기 시작한 것. 이에 수금지화는 “거의 다 이긴 게임이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 줄 몰랐다”며 극도의 불안감을 내비쳐 결말을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한편, 소방관 낙화유수는 첫사랑 핑퐁을 향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러브레터를 건네며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핑퐁이 의외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면서 스튜디오 MC들마저 경악하게 만든다.
최다 검색어 1위와 차기 시즌 확정이라는 화려한 성적표를 거머쥔 ‘돌싱N모솔’이 과연 어떤 반전과 결말을 맺을지,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은 오는 6월 2일 화요일 밤 10시 MBC에브리원과 E채널에서 방송되는 시즌1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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