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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하지원이 2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31일 개인 계정에 “심장이 터질 듯 떨렸던 순간”이라며 “오늘도 이런 설렘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 함께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지원이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손을 흘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화려한 메이크업과 무대의상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이었다.
하지원은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하얀색 크롭 티와 벌룬핀 팬츠를 입고 등장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시선을 빼앗았다. 그는 2003년 발매된 싸이의 노래이자 영화 ‘역전에 산다’ OST로 사랑받았던 ‘홈런(Home Run)’ 무대를 꾸몄다. 과거 음악방송에서 섰던 무대를 23년 만에 다시 선보인 것.

해당 영상은 31일 오전 기준 조회수 88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은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뻣나?”, “관리 어떻게 하는 거야”, “탑 솔로 가수 같다” 등 연신 감탄했다.
이 무대는 하지원이 출연 중인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기안84와 강남은 하지원에 과거 ‘홈런’ 무대를 다시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 말을 들은 하지원은 해당 영상 조회수가 120만 회를 넘으면 공약을 지키겠다고 했고, 결국 무대에 서게 됐다.
하지원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현재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 사진= MBC ‘쇼! 음악중심’,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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