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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속 앓이를 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민상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신지는 ‘내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MBTI I인데 내 성격이 사회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스피치를 배우고 노래자랑까지 나가게 됐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보려는 나의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지만 ‘너무 과한 거 아냐’란 혹평도 있어 조금 슬프더라.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라는 구독자의 사연을 소개하곤 “나도 데뷔 28년차인데 아직도 무대에 올라가서 뭔가를 했을 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란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내 의도와 다른 얘기를 들었을 때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내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방송을 하다 보니 외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난 I다. 코요태 멤버들 전부 I”라며 “사회생활을 하며 선택적 E가 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또 “내가 원해서 한 일 중 늘 좋은 반응만 있을 수 없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내게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들에게서 힘을 얻어야지, 몇 안 되는 나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여봤자 위축되는 것 밖에 없다”며 “나도 팩트체크를 하지 않은 악플들이 사실화 됐을 때 너무 힘들었다. 무용담처럼 그런 일이 있었다고 풀어낼 수 있는 건 사람들의 시선이나 말들이 무서워서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앞서 신지는 예비신랑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문원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날 신지는 결혼식을 준비하다가 회의감을 느끼고 ‘노 웨딩’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신부의 고민에도 응답했다. 그는 “이게 쉽지 않은 게 대부분 어르신들은 사람들 앞에서 내 자식이 결혼한다는 걸 알리고 싶어 하더라. 그래서 예식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 것”이라며 냉정하게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나도 예식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추가되는 비용도 많고 하니 결혼식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우리는 이미 같이 살고 있고 사실혼 관계 같아서 더욱 그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신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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