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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퇴직 5일 만에…표적됐다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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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충주시청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채널 ‘김선태’ 개설과 동시에 교묘한 사칭 계정의 표적이 되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5일 오전, X(구 트위터)에는 김선태의 이름을 내건 계정이 개설되어 “입장 관련해서는 유튜브 영상에 정리해두었다. 앞으로 소식은 이 계정을 통해 전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해당 계정 운영자는 사칭 여부를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본인이 맞다고 직접 답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계정이 화제가 된 지 불과 3시간 만에 김선태는 자신의 공식 개인 계정을 통해 “X 계정은 사칭”이라고 직접 밝히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사칭 소동은 김선태가 공직을 떠난 후 얻고 있는 폭발적인 화제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자로 의원면직 처리되며 8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개인 채널 ‘김선태’를 개설한 지 단 3일 만에 구독자 9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본인이 운영하던 ‘충TV’의 현재 구독자 수(약 77만 명)를 가볍게 추월한 수치로, 퇴사 후 첫 영상은 조회수 542만 회를 넘기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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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는 영상에서 퇴사 이유에 대해 “시청 내 왕따설은 절대 아니”라고 일축하며, “솔직히 돈을 벌고 싶어 공직에서 물러났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대중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9급에서 6급까지 7년 만에 초고속 승진했던 신화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유튜버의 길을 선택한 그가 사칭 계정이라는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인기가 많으니 사칭도 빨리 생긴다”, “가짜 계정에 속지 말자”며 경계와 응원의 목소리를 동시에 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김선태,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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