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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을 떠나보낸 임원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거 방송 나갈 수 있나.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짠한형 EP.13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함께한 탁재훈과 이상민은 호흡을 맞췄던 ‘돌싱포맨’이 지난해 12월 종영한 뒤 서하연 PD와 함께 SBS 새 예능 ‘아니 근데 진짜!’로 돌아왔다. 하지만 기존 ‘돌싱포맨’에서 함께했던 김준호와 임원희는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준호는 이날 영상에서 “결혼하자마자 4년 넘게 출연했던 방송이 폐지돼 당황했다. 지민이는 내가 나가서 일하는 걸 좋아하는데”라며 폐지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임원희 형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나도 하차였다. 내가 탁재훈, 이상민 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줄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4년 6개월간 ‘돌싱포맨’에서 함께해 온 추억을 회상한 김준호는 “가끔 생각이 난다. 학교에 안 나가는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탁재훈도 “잊기에는 세월이 길었다”며 공감했다. 또 탁재훈은 임원희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임원희도 지금 얼마나 황당하겠냐. 말은 안 하지만 한쪽 가슴이 너무나 허전할 거다. 4년 6개월 동안 했고, 습관처럼 버릇처럼 (촬영을) 나갔는데 그 만남이 없어지니까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 거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임원희를 너무 좋아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애다”며 탁재훈이 애정을 드러낸 뒤 즉석에서 임원희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임원희는 “수요일이 이제 평범한 일상이 됐다. 술 마시고 자고 똑같다. 프로그램이 이렇게 없어진 적은 처음이라 허무하긴 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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