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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준이 반복되는 악역 연기로 인한 선입견을 고백했다.
19일 ‘순수한 순철’ 채널을 통해 “건달 전문 배우 고준의 허당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피핑’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고준은 “세상에 덜 알려진 실력 있고 성품 좋고 태도도 좋은 친구들을 알리고 싶어서 만들었다. 처음엔 연기 스터디를 위해 모였다가 용기를 내서 영화, 드라마 등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유튜브를 처음 해보는 거라 여러 장르에 도전했었다. 시청자 분들이 어떤 걸 좋아하시는지 조사해보고 싶었는데 도리어 알고리즘이 꼬였다”며 “그래도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평균 조회수가 7만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채널명인 ‘피핑’에 대해선 “내가 영화 전공이고 영화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배우라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영화의 근본적인 속성이 관음이라고 하더라. 세상을 엿본다는 의미로 피핑이라 지었다”고 설명했다.
연극배우 출신의 고준은 지난 2001년 스크린 입성 후 ‘타짜: 신의 손’ ‘청년경찰’ ‘구해줘’ ‘미스티’ ‘열혈사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터.
이날 고준은 작품 속 강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 성격은 ‘허당’이라며 “공교롭게도 내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작품이 ‘타짜: 신의 손’이었다. 이 영화에서 악역을 맡았는데 이후로 10년간 악역만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계속 악역만 하다 보니 까칠하고 불편하고 무서운 이미지로 고착이 됐는데 실제 난 허당”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영화 ‘변산’의 ‘용대’를 꼽은 고준은 “그 영화에선 어떤 역할이었나”라는 질문에 “건달이었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순수한 순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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