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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강우가 만약 아이들이 배우를 하겠다면 반대는 안 할 거라고 털어놨다.
18일 김강우의 온라인 채널에선 ‘여보, 그렇게 말하지 마…김강우를 땀 흘리게 만든 17년차 부부의 Q&A | EP.4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강우가 아내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집에서 아내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이라는 질문에 김강우는 “내 나름대로 애들한테 신경 많이 쓴다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 좀 일을 할 때는 다른데 신경을 못 쓰는 스타일인데 당신이 다 집안일이라든지 아버지 어머니와 일(가족 행사)들, 가족 일들도 잘 챙겨주고 아이들도 잘 케어 해줘서 항상 고맙다”라고 밝혔다.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김강우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 어렸을 때 (나도) 아버지하고의 그런 시간들이 굉장히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 평생 가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가정은 항상 우리 아들들이나 아내나 집에 있고 싶어 하는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집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아서 다른 곳보다 더 좋은 곳인 거다. 이 안에서는 항상 아늑하고 안전하고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는 “너무 다 집돌이들 아니냐, 진짜 집밖에 모르는 삼식이들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배우가 되고 싶다면?”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아내는 “난 반대다. 그냥 본인 좋아하는 거 하는 게 좋겠지만 배우는 좀 너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할까”라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강우 역시 공감하며 “왜냐하면 배우라는 직업은 좀 외룹다. 혼자서 다 해야 하니까. 사람들은 ‘배우가 뭐가 힘들어’라고 생각할 텐데 우리는 일정한 패턴으로 일하지 않는다. 내가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게을러진다. 근데 내가 계획을 잘 짜면 좋은 결과들이 나온다. 그렇게 되기까지 루틴이 쌓이기가 힘들고 음식도 먹고 싶은 걸 다 먹으면 또 되게 힘들어지는 거다. 작품이 들어가면 어떤 걸 할지 계획을 끊임없이 짜야 한다. 그래서 내 아이들이 그거를 견딜 수 있을까를 모르겠다. 그런데 본인들이 하고 싶다면 반대는 안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강우는 KBS2TV 대하 사극 ‘문무’에 출연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1
장종훈
맨날 뭐가 그리 심각하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