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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오랜 시간 자신을 따라다닌 ‘혀가 짧다’는 편견을 직접 해명했다.
19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하트맨’의 주연 배우 권상우와 문채원, 피오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데뷔 이후 25년간 이어져 온 발음 논란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혀 길이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술기운이 살짝 오른 상태에서 권상우는 “사람들이 제가 혀가 짧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제 혀는 진짜 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거 보여주면 300만 뷰 돌파한다. 나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며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국 혀를 직접 내밀어 보이는 선택을 했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 MC 신동엽은 “아이고, 진짜 기네”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마침 안주로 등장한 우설을 바라보며 “하필 우리가 먹는 게 우설인데, 거의 이만하다”고 농을 던졌다. 이에 정호철과 피오는 “권상우설”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분위기에 탄 권상우는 “(내 혀는) 거의 돔 구장 급이다. 짧은 것보다 낫지 않냐”며 적극적인 태도를 이어갔고, 이를 본 피오는 “안 보여주셔도 된다”며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권상우는 “사람들이 편견이 있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하며 끝까지 해명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권상우는 명대사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를 재현해 웃음을 더했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시절을 떠올리며 즉석 발차기 시범까지 선보여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상우, 문채원, 피오가 출연한 코믹 액션 영화 ‘하트맨’은 지난 14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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