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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크리에이터 말왕이 만나고 있는 애인이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채널 ‘안녕한샘요’에 ‘말왕이 올해에 아들을 낳아야 하는 이유 | 독신남녀 ep.07’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독신남녀’ 콘텐츠는 코미디언 곽범이 유명인의 집에 찾아가 집 내부를 구경을 하는 콘텐츠로, 이날 영상에는 크리에이터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범은 오프닝을 하며 말왕에 “여기 온 이유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이지 않나”라고 하자 말왕은 바로 “적토! 적토의 해다!”라고 본인의 활동명에 들어가는 ‘말’을 연상케했다. 이에 곽범은 “그래서 왕 중에 누가 제일 붉을 것이냐를 찾아서 너의 집에 온 것이다”며 말왕의 집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이에 말왕은 “무조건 나다. 제가 또 아들(이름)을 적토로 하기로 했지 않나. 그래서 무조건 올해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결혼에 대한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이어 “아니 근데 요새는 먼저 가도 되니까”라 하자 곽범이 “지금 가능성이 있나?”라고 애인이 있냐는 암시적인 질문을 했다. 이에 말왕은 “저는 뭐 항상 노코멘트다”라고 왼손 약지에 끼워져 있는 반지를 내보였다.
집 소개를 이어가던 중 화장실에 오게 된 곽범은 “여기는 뭐 혼자 쓰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지 뭐”라 했고 말왕은 이에 “혼자 쓸 땐 편하다”며 인정했다. 이어 화장실에 비치된 수많은 세면도구를 발견한 곽범은 “이거 다 쓰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말왕은 “쓸 때 쓰라고”라고 멋쩍어했다. 이에 곽범은 웃으며 “누가”라 물었다. 말왕은 당황한 듯 크게 웃었다.
의심하며 화장실을 둘러보던 곽범은 칫솔이 두 개 놓여 있는 것을 보곤 “러브 칫솔이 색깔별로 두 개 있는 거냐”며 의심했다. 말왕은 “아침저녁으로 쓰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곽범은 렌즈를 보곤 “(말)왕 씨 렌즈 끼냐”며 의심을 이어갔고, 말왕은 또다시 “안 낀다. 뺄 때 빼라고”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곽범은 “여기에 지금 왕 씨가 안 쓰는 물건들이 너무 많은데 신고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안녕한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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