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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제작사 ‘TEO’가 ‘조림 보이’ 최강록 셰프와 손잡고 신규 웹 예능 ‘식덕후’를 선보인다. ‘요리 오타쿠’의 집요함을 그대로 살린 포맷으로, 최강록의 첫 단독 맛덕질 여정이 시작된다.
오는 12일(월) 저녁 6시 TEO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식덕후’는 최강록이 일본 곳곳을 누비며 식재료와 식문화를 ‘덕후’처럼 파고드는 탐방기다. 스시에서 출발해 지역 재료, 장인 기술까지 집요하게 쫓는 구성으로, “무엇을 먹느냐”보다 “왜 이 맛에 빠졌느냐”를 묻는다.
최강록은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계기로 요리에 입문해 ‘마스터셰프코리아2’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내성적인 성격과 대비되는 솔직·독특한 화법은 ‘나야, 들기름’, ‘욕망의 조림 인간’ 같은 밈을 낳았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히든 백수저로 참가해 파이널리스트 TOP2에 오르며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식덕후’는 그가 ‘흑백요리사2’ 이후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8일 공개된 티저에서 최강록은 “오타쿠이신가요?”라는 질문에 “아니죠”라며 웃어 넘기지만, 애니메이션 취향과 러닝 루틴까지 술술 풀어놓으며 숨길 수 없는 덕후 기질을 드러낸다.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언급과 함께 몸동작 시범까지 더해지며 예능 포텐도 예고했다. 포스터에서는 일본 거리를 누비는 최강록이 ‘생선 인간’로 변신, “이 맛에 덕질합니다”라는 문구로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식덕후’는 최강록의 집요한 취향과 미식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욕망의 조림 인간’으로 불릴 만큼 한 장르에 몰입해온 그의 캐릭터가, 이번에는 ‘맛덕질’이라는 언어로 어떻게 확장될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채널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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