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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아들과의 여전한 갈등을 고백했다.
7일 이혜정의 유튜브 채널엔 “‘아들과 화해 할 수 있을까요?’ 무당에게 팩폭 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역술원을 찾은 “나는 지금 내가 조상님들의 도움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나를 정말 아껴주셨다. 그래서 지금도 도와주시는 것 같다”면서 “시어머니는 아니다. 시어머니가 도와주는 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역술가는 “할머니는 아니라고 한다”라고 일축하곤 “선생님은 되게 밝아 보이지만 드러나지 않은 우울증과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이 있는 분이다. 마음이 여린 분인데 어느 순간 가슴에 쇳덩이가 박혀 버렸다. 지금 이 상황을 가장 가슴 아파하는 사람은 시아버지가 아닌 시어머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냥 자존심 싸움이었다. 선생님의 손짓 하나하나가 꼴 보기 싫었다고 한다. 걸음걸이조차 보기 싫었다고 한다. 대우를 못 받고 살다 보니 한이 많고 원이 많아서 그런 거다. 그 미안함이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생전 시어머니에게 호된 시집살이를 당했다는 이혜정은 “미안해하긴 하나”라고 쓰게 말했다.
지난해 12월 아들과 다툼 후 절연했음을 고백했던 이혜정은 “나는 자식 밖에 없었다. 키울 땐 금쪽 같이 키웠는데 계속 부딪히는 거다. 화해가 안 된다. 내가 얼마 전에 자식을 모르는 엄마였다고 사과했지만 아들은 내게 움츠려져 있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역술가가 “어릴 때부터 그랬을 거다. 아이가 어른을 알게 되면서부터 엄마하고 전쟁이 시작됐다. 아들 자체는 선생님과 연을 끊고 싶어 했다. 선생님이 시어머니의 행동을 아들에게 한 것”이라고 예리하게 지적하자 이혜정은 “분풀이를 많이 하긴 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런데 아들만 보면 화가 나서 그랬다.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그런 이혜정이 역술가는 “지금은 서로 한 걸음 씩 물러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혜정은 요리연구가로 지난 1979년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혜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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