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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웨이브가 선보이는 신규 푸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공양간의 셰프들’이 사찰음식의 깊은 세계를 조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흑백요리사2’)에서 ‘백수저 셰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선재 스님의 합류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공양간의 셰프들’은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직접 공양(供養)을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따라가며, 음식에 담긴 철학과 수행의 의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무엇을 먹는가’를 넘어 ‘왜 이렇게 만들고, 왜 이렇게 먹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채식·비건 트렌드와 맞물려 사찰음식의 본질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선재 스님은 ‘흑백요리사2’를 통해 사찰음식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장시킨 인물로 꼽힌다. 담백하지만 단단한 요리 철학, 그리고 수행자다운 태도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공양의 의미와 음식에 담긴 마음가짐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제작진 역시 “선재 스님을 계기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그 연장선에서 더 깊은 울림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선재 스님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정관 스님, 사찰음식 대중화에 앞장서 온 계호 스님, 국내 유일의 비구 명장 적문 스님, 퓨전 사찰음식을 개척한 대안 스님, 해외에 한국 사찰음식을 알려온 우관 스님까지, 대한민국 사찰음식의 정점을 이루는 여섯 명의 대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서로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경험을 나누는 것은 물론, ‘장(醬)’을 주제로 한 공양 대결 등 색다른 구성으로 사찰음식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 회차마다 주제에 맞춘 게스트들도 등장해 이야기의 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공양간의 셰프들’은 오는 2월 13일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된다. ‘흑백요리사2’ 이후 더욱 높아진 관심 속에서, 선재 스님이 전할 사찰음식의 진짜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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