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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개인 영상 채널을 운영 중인 ‘아는 변호사’가 박나래 갑질 논란을 분석했다. 지난 17일 채널 ‘아는 변호사’에는 ‘지팔지꼰 지인지조의 정석 박나래, 이것이 바로 나래식?’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는 변호사’는 박나래가 개인 계정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짚었다. 그는 “거슬리는 것을 고르자면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다’는 것이다. 일을 하려고 만난 사이지 가족이 아니지 않냐. 가족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사리 분별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박나래는 뭐가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더라. 문제 의식이 없다. 지금도 없는 것 같다”며 “(매니저들이 고소한 것 중) 특수 상해가 하나 있다. 어떻게 특수 상해가 오해로 생길 수 있는 것이냐. 생각의 기능이 멈췄다고 본다.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아는 변호사’는 “뇌가 돌아가지 않는 지경”이라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매니저를 무시한다. 합의하러 모인 자리에서 사과를 해도 모자라는데 노래방에 가자는 건 이미 제정신이 아니다. 이건 합의 하려는 사람의 마인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는 박나래의 사과문을 읊은 ‘아는 변호사’는 “민폐가 아니라 피해자가 있는 행위이다. 불법을 무슨 실수한 것처럼 넘어가면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자꾸 건드리면서 사건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락을 하는 것도 합의를 시도하는 것도 단 한 번이다. 이게 물건사듯이 흥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며 그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는 지난 8일 양 측 대면 회동 자리에 대해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고 전했으나, 그의 전 매니저는 “박나래의 사과는 없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는 등 양 측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아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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