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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함은정이 첫 1인 2역에 도전을 알린 가운데, 오현경과의 호흡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일일드라마의 대가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을 잇는 숫자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복수와 욕망이 뒤엉킨 서사로 첫 회부터 강력한 중독성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본다.
▲ 1인 2역 맡은 함은정X역대급 빌런 오현경…마라맛 중독성 예고
‘첫 번째 남자’ 속 오현경은 우아한 품격 뒤 서늘한 야망을 감춘 악의 화신 채화영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그는 남다른 빌런의 탄생을 알리며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함은정은 섬뜩한 욕망으로 인해 운명이 뒤엉킨 쌍둥이 자매 오장미와 마서린을 1인 2역으로 소화,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여기에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 쌍둥이와 이들을 둘러싼 두 형제 윤선우, 박건일,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관계성에 정점을 찍을 김민설의 로맨스 라인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극과 극의 성향인 쌍둥이와 두 형제의 핏줄 로맨스에 김민설의 집착과 질투까지 더해지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는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부른다. 이처럼 작품에서 펼쳐질 자극성 강한 관계성의 향연은 안방극장에 마라맛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형제인 강백호(윤선우)와 강준호(박건일)은 오장미(함은정)에게 모두 빠져들게 되면서 형제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격돌을 예고했다. 특히 형제지만 서로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강백호와 강준호는 흥미를 더한다. 따뜻하고 밝은 강백호와 시크하고 냉정한 강준호, 정반대 매력을 지닌 두 형제가 오장미를 두고 펼칠 뜨거운 로맨스 경쟁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핵심 요소다.
작품이 보여줄 로맨스의 가장 강력한 변수는 진홍주(김민설)가 가세해 예측 불가한 관계성의 정점을 찍는 것에 있을 예정이다. 진홍주는 강백호에게 꽂혀 오매불망 그를 사랑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응답뿐이다. 강백호가 사랑하는 유일한 여자가 오장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홍주는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증오한다. 계산이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허당미를 보이는 진홍주의 강백호를 향한 집착과 오장미를 향한 질투는 관계성 맛집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숨 막히는 열연…배우들 케미로 완성된 관계성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캐릭터로 완벽하게 스며든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연기 열전이다.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 등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극적인 관계성을 완성한다.
오현경은 “작품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가 함은정이었다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이다”고 그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해 작품 속에서 보여줄 처절한 대립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 윤선우는 “함은정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현장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게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고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이 예고된 가운데 복수와 욕망, 사랑과 배신으로 변주하는 인물들의 감정선은 시청자들을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 웰메이드작 탄생할까…서현주 작가·강태흠 감독 뭉쳤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서현주 작가와 강태흠 감독이 힘을 합친 웰메이드급 완성도다. 서현주 작가는 특유의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인물들의 욕망과 심리를 섬세하게 꿰뚫는 탄탄한 필력으로 시청자들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여기에 강태흠 감독은 “시청자들이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세트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며 “비주얼적으로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불러 모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티저에 힘 많이 실었다”, “기대된다”, “재밌을 거 같다”, “함은정 1인 2역이라니 궁금하다”, “출연 배우들 조합이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첫 번째 남자’는 15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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