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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케냐 여행에 앞서 공포를 표했다.
24일 채널 십오야를 통해 “만나서 화만 내는 사전모임”이라는 제목으로 ‘케냐 간 세끼’ 0회 영상이 공개됐다.
‘케냐 간 세끼’는 은지원과 이수근,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영석PD가 연출한다.
이날 나PD와 마주한 은지원은 “요즘 아프리카 난리난 거 아나. 기후변화 때문에 해충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하더라. 말라리아모기가 진화해서 메뚜기와 나타난다는 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배우고 왔다”라고 항의했다. 이에 나PD는 “은지원 얘기는 들을 필요 없다”라고 일축했다.
이수근은 “난 케냐에 너무 가고 싶다”라고 말하면서도 “우리 최소한 비행기는 타지 말자. 그게 안 되면 딴 곳으로 가자”라며 넌지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나PD는 “이미 제작진이 답사도 다녀왔다. 쓴 돈이 얼마인지 아나. 웃길 자신이 없는 건가”라고 했고, 이수근은 “그렇게 멀리 가서 웃기라는 건가”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아까 은지원이 그랬다. 나PD는 가기 싫다고 하면 무조건 데려간다고. 그래서 가고 싶다고 한 건데 정작 은지원이 가기 싫다고 하더라”고 토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케냐 간 세끼’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나PD는 “케냐 쪽으로 아프리카를 공략한 넷플릭스 예능은 아직 없다. 그걸 우리가 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프로그램의 탄생을 자신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거 재밌겠다. 아프리카에서 보석을 캐서 인생역전을 노려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기린이 손을 먹어주면 시청률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케냐 사파리를 방문하기 위해선 육로와 경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 이에 은지원은 “우리 진짜 경비행기는 타지 말자. 그거 정말 위험하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수근은 “살아 돌아오는 걸 목표로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 이수근 규현이 출연하는 ‘케냐 간 세끼’는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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