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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가 과거 겪었던 교통사고와 인생의 굵직한 변곡점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손미나는 채널 ‘올라미나’를 통해 공개된 영상 ‘세상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인생 그래프’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여러 사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해당 영상에는 아나운서 퇴사부터 베스트셀러 작가 활동, 교통사고, 번아웃까지 수십 년간 겪어온 변화가 담겼다.
지난 2018년 하와이에서 당했던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손미나는 “아침 식사를 하고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시고 차를 타고 출발한 지 10분도 안 됐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엄청 큰 차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게 보였다”고 말하며 순식간에 벌어진 충돌을 떠올렸다. 사고 순간에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고, 병원에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걸 내가 들었다”고 전하며 충격적 순간을 재현했다.



그는 이 사고가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그때 인생이 바뀌었다. 내일 당장 세상이 멈춘다고 하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를 생각하면서 살자 싶었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기 시작했으나 곧 심각한 번아웃이 찾아왔다고도 밝혔다. 손미나는 “비로소 내려놓고 나니 심각한 번아웃이 왔다”며 치료 과정에서 상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담 당시 “선생님이 ‘한국에 있으면 계속 일을 하니까 최대한 먼 곳으로 가라’고 했다”며 쿠바로 떠난 이유도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올라미나 | Hola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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