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감독 김창민이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김창민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하다 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생전 삶의 끝에 다른 생명을 살리고 싶다며 장기기증 의사를 전달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김창민 님과 유가족 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이야기하고자 했던 김창민 님이 삶의 끝에서 나눈 사랑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되어 누군가의 시작이 됐다. 김창민 님의 생명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밝게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아버지는 “아들아, 영화로 네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했고 이제야 너의 작품들이 세상에 나오게 됐는데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떠나는구나. 너의 이름으로 영화제를 만들어 하늘에서라도 볼 수 있게 할 테니, 하늘에서는 편하게 잘 지내렴. 사랑한다”라며 고인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985년생인 고인은 영화 ‘용의자’를 시작으로 ‘마녀’ ‘마약왕’ ‘그것만이 내 세상’ 등에 현장 스태프로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데 이어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하며 차세대 영화감독으로 주목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창민 감독,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엄정화, 완벽 복근 공개에…김동현도 인정 “체지방률 한자리” (‘놀토’)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02530/CP-2022-0227-38901105-thumb-240x160.jpg)
![문세윤, 故터틀맨과 비슷한 목소리에…거북이 “마음 찡했다” 우승 (‘불후’)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00118/CP-2022-0227-38900879-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