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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가 멤버 강민경과 안 맞았다고 고백했다. 30일 채널 ‘에픽하이’에는 “에픽하이랑 다비치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다비치’와 식사를 하며 대화를 진행했다. 타블로는 “오래 함께하는 그룹이 많지 않다. 멤버 교체가 있거나 해체하는 그룹이 많은데 이 둘은 너무 대단하다”며 ‘다비치’를 칭찬했다.
이어 타블로가 “처음 만났을 때도 잘 맞았냐”고 질문하자 이해리는 “아니요. 전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는 “(강민경이) 인사를 너무했다. 저한테 막 들이대는 사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민경이) 스킨십도 막 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언니가 누가 다가오고 치대는 걸 안 좋아한다. 그런데 나는 당시 중학생, 고등학생이었으니까 언니가 너무 좋아서 언니만 찾았다”고 말하며 “근데 언니는 그게 싫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민경언니 너무 웃김”, “개그 듀오랑 개그 트리오가 만난 건 반칙이다”, “누가 봐도 다비치가 이김”, “두 팀 모두 서로 잘 알고 이해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에픽하이’와 ‘다비치’를 응원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타블로가 이해리에 “혹시 혈액형이 B형이냐”고 물었고 이해리는 깜짝 놀라며 “맞다”고 했다. 옆에 있던 강민경이 “근데 혈액형을 물어보신다”며 궁금해하자 투컷이 “옛날 사람이어서”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그동안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두사랑’, ‘거북이’, ‘나의 첫사랑’, ‘팡파레’ 등의 히트곡들로 대중에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라는 칭호를 얻었다. 다비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라이브’, ‘뷰티 인사이드’,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우리들의 블루스’ 등 화제의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드라마 시청자들에 응원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가수 이무진이 프로듀싱 한 앨범 ‘타임캡슐’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에픽하이’, 강민경, 이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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