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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박시후가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영화 ‘신의 악단’ 측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 2종을 17일 공개했다.
박시후의 복귀작인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북한을 소재로 한 최초의 음악 영화’라는 이색 설정과 혹한의 몽골과 헝가리를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이전과는 색다른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북한의 선전 포스터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강한 색채와 독특한 미장센의 디자인으로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것을 관객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혁명적 선률의 향연에 귀 기울이세”라는 문구와 함께 박시후를 그대로 그림으로 옮긴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포스터는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박시후와 함께 트럼펫, 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악단원들의 모습도 담겨 이들의 결성한 ‘신의 악단’의 정체와 목적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시후는 주인공 교순 역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냉철한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 교순이 가짜 악단을 이끌며 겪는 내적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와 대립하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는 그룹 2AM 출신 배우 정진운이 함께한다. 또 태항호, 장지건, 윤제문, 문경민, 한정완 등 탄탄한 연기력의 조연진이 합류해 꽉 채운 시너지를 선보인다. 영화 ‘아빠는 딸’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안겼던 김형협 감독은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고 관객을 찾는다.
‘신의악단’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박시후는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그러던 2013년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리게 된 그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2017년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박시후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2021년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촬영을 마쳤으나 해당 작품은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영화 ‘신의 악단’은 박시후가 지난 2016년 출연한 영화 ‘사랑후애’ 이후 약 10년에 극장을 찾는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신의 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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