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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한 정산금이 업계 평균과 비교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5년간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한 총 수수료가 6억 7,000여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드메달리스트가 지난 5년간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했던 정산금(지급 수수료)은 2020년 5,200만 원, 2021년 1억 1,100만 원, 2022년 7,500만 원, 2023년 1억 7,100만 원, 2024년 2억 7,000만 원으로, 총액은 약 6억 7,000여만 원에 그친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배우와 소속사 간 수익 배분 비율은 8대2 혹은 9대1 수준으로 매출 대부분이 배우에게 돌아간다”며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이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지난해 흥행을 기록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제5차 한류’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눈물의 여왕’ 방영 이후 김수현은 홈플러스, 아이더, 프라다, 클래시스 등 16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지난해 매출 2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에게 돌아간 정산금은 2억 7,000만 원에 불과해 업계 내부에서는 정산 구조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연예인 정산금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공시할 필요가 없다”며 “소속 연예인 지급수수료는 용역 매출 원가에 포함돼 있으며 재무제표에 표시된 지급수수료로 단순히 정산금을 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회계 처리의 불투명성과 낮은 지급 비율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법적 분쟁에 나섰으며 유족과 여러차례 진실 공방을 벌였다. 현재 김수현은 이미지 타격으로 활동 중단한 상태며 수백억 원의 광고 위약금 문제에 직면한 상태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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