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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권오중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채널 ‘경기일보’에는 ‘배우 안 하는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순풍, 웬그막 배우 권오중 근황 [경기일보 초대인터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권오중은 “2025년부터 약 4~5년간 배우 활동을 쉬었다”며 “그 시간 동안은 가족, 특히 아들에게 집중했다. 작년 말부터 다시 사무실에 복귀해 일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제가 노력한다고 해서 일이 바로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계속 시장을 살피며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일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아들과 관련된 일이 많다. 병원에도 자주 가야 하고, 필요하면 직접 데리러 가기도 한다. 집안일도 대부분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요즘은 트렌드와 시장 흐름, 젊은 세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해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권오중은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도 희귀한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녔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부모 입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결국 자식”이라며 “우리 아들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극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데, 아직 치료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끼리 자주 그런 얘기를 나눈다. ‘내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는 치료약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편안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아버지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권오중은 1971년생으로 지난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식객’, ‘기황후’, ‘너의 등짝에 스매싱’과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용의주도 미스 신’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국민배우로 등극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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