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먹방 1세대’ 밴쯔(정민수)가 205만 채널 삭제 예고와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일명 ‘캐삭빵'(‘캐릭터 삭제 내기’라는 뜻의 게임 용어) 내기로 남다른 화제성을 거머쥔 그가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밴쯔는 지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채널 삭제’를 걸고 개그맨 윤형빈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는 밴쯔가 ‘파이터100’ 경기에서 승리한 후 윤형빈을 콜아웃하며 성사됐다.
당초 두 사람은 ‘채널 삭제’를 걸고 한판승을 겨뤘다. 링 위에 오른 두 사람은 1분여 간의 탐색전 끝에 윤형빈의 카운터로 밴쯔가 쓰러졌다. 결국 윤형빈은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TKO 승을 거머쥐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윤영빈은 “생각해 봤는데 (채널을) 삭제하는 건 조금 그렇다. 이제부터 제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라며 밴쯔 계정 삭제를 만류했다. 하지만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밴쯔의 의지는 확고했다.
채널에도 삭제 공지를 올렸다. 밴쯔는 29일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통해 마지막을 예고했다.

이번 채널 삭제 공약으로 밴쯔는 전에 없던 관심을 모았다.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방송에 데뷔한 그는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1세대 먹방 크리에이터다. 앞서 그는 다이어트 제품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뒤 조회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실제로 최근 영상의 조회수는 1만에서 5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일부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채널을 삭제한 뒤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밴쯔가 이번 관심을 견인해 또 한 번 전성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밴쯔의 채널 삭제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갈리고 있다. 1세대 먹방 유튜버인 만큼 추억이 묻어있는 영상이 삭제되는 것은 막고 싶다는 것. 일부 팬들은 “윤형빈도 하지말라고 했잖아. 삭제하지 마”, “내 추억을 남겨놔 줘”, “밴쯔의 청춘이 깃든 채널인데”, “왜 밴쯔한테만 자꾸 뭐라고 하는 거지”, “채널 굳이 삭제해야하나. 너무 아까운데”, “예전 영상들 다 삭제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픔”, “그냥 계속 활동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밴쯔가 직접 약속을 한 만큼, ‘채널 삭제’ 공약을 지켜야한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이들은 “왜 아직도 삭제가 안 됐나”, “약속은 지켜야 한다”, “삭제하는 게 본인한테 이득일 듯”, “본인 입으로 한말이니 채널 삭제가 맞겠죠”, “채널 삭제한다더니 왜 아직도 남아있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밴쯔는 자신의 계정에 “기초부터 다시 해보자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겠다는 암시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3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밴쯔의 채널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다만 채널 내 영상들은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밴쯔’




![정호빈, 딸 애원에도 윤다훈 죄 뒤집어 쓰나…윤종훈에 무릎 꿇었다 (기쁜 우리)[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212608/CP-2022-0227-3889159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