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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카이 앞에서 “아이유·세븐틴 콘서트만 좋았다”… 말실수에 당황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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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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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박명수가 말실수에 당황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2년 동안 맡겨놓은 카이(KAI) 챌린지 찾아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엑소(EXO) 카이가 출연, 박명수와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카이는 “제가 진짜 무도 키즈다. 다시보기로 200번 넘게 봤다”며 박명수를 향해 “사실 내 아이돌 같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예전 무한도전에서 만났을 때랑 달라졌다. 그때는 말도 잘 못 했는데”라며 카이의 여유 넘치는 모습을 칭찬했고, 카이는 “지금은 데뷔 13년 차다. 이제는 10년 넘었으니 형처럼 33년은 살아 남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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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EXO 완전체 소식은 곧 나올 것”이라며 자신의 콘서트로 박명수를 초대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 콘서트 요정이다. 네 콘서트는 꼭 간다”며 “그런데 아이돌 콘서트가도 곡을 잘 모른다. 아이유, 세븐틴 콘서트까지는 좋았다”고 말했다.

카이 앞에서 본의 아니게 카이 노래를 모른다고 고백해버린 것.

뭔가 찜찜함을 느낀 박명수는 “결국 다 좋았다. 생각해보니 나쁜 콘서트는 없더라. 데이식스도 괜찮았고, 다들 너무 잘하더라”라며 급히 말을 정정했다. 그러자 카이는 “방송용 멘트로 확”이라며 박명수의 순발력에 혀를 내둘렀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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