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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액션 배우 성룡이 71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7일 액션 배우 성룡의 생일을 맞아 한 인물과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금 조명됐다. 바로 가수 유승준이다.
유승준은 지난 2월 13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큰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성룡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성룡은 유승준의 어깨에 손을 얹고 환하게 웃고 있으며, 유승준 역시 밝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성룡은 유승준과 7년간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그를 세계 무대에 진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성룡 측은 “유승준은 댄스,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다. 할리우드 진출에 적합한 조건을 지녔다”고 극찬했다. 또한 성룡이 직접 발탁해 자신의 소속사에서 키운 유일한 후배가 유승준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1997년 ‘가위’로 데뷔 후 ‘나나나’, ‘열정’, ‘연가’ 등으로 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2년 병역 의무를 피하고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2023년 11월 30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다만 법원의 판단과는 별개로 현재까지도 법무부의 입국 금지는 유지되고 있다.
현재 유승준은 미국에서 2남 2녀와 함께 지내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이번 성룡의 생일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은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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