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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하하와 가수 별 부부가 김종민과 에일리의 같은 날 열리는 결혼식 참석을 두고 고민 중에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하객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결혼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김종민은 가수 에일리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하객들이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상황을 전했다. 그는 “가수 계열 하객들은 대부분 에일리 결혼식으로 갈 분위기다”라며 “(나도 가수이긴 하지만) 솔직히 경쟁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하는 “하객이 겹치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하하는 여러 연예인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결혼식에 참석할지 물어보며 분위기를 살폈다. 개그맨 양세찬은 에일리 결혼식에 갈 예정이라며 김종민에게 장난스럽게 “축의금은 크게 2만 5천 원 하겠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며 애매한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김종민의 결혼 소식도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아내 별에게도 전화를 걸어 “나는 에일리 결혼식에 갈 건데, 너는 어디로 갈 거야?”라고 물었다. 별은 망설이며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김종민은 “대부분이 에일리 쪽으로 가는데, 우리는 식장을 비싸게 잡아서 부담된다”며 “꼭 와달라”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고민 끝에 하하와 별은 결론을 내렸다. 하하는 에일리 결혼식에 참석하고, 별은 김종민 결혼식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종민과 에일리는 오는 4월 20일 같은 날 식을 올릴 예정이며, 두 사람의 결혼 날짜가 겹치면서 연예계 하객들의 참석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개그맨 심현섭도 같은 날 1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해 이날은 연예계의 축제의 날이자, 하객들이 어떤 식장을 가야 할지 눈치를 봐야 하는 날이 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불참 선언이 예상되는 김종민의 결혼식에 얼마나 많은 하객이 모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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