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장모님의 사위 사랑 가득한 생일상에 감동했다.
15일 온라인 채널 ‘지인의 지인’에선 ‘사위 사랑 장모님의 13첩 반상에 밀려버린 아내!!! #지인의지인 #김기리 #문지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기리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는 모습이 담겼다. 생일 이틀 전 김기리는 장모님이 만들어 온 음식들에 “결혼식 사회 보면서 늘 하는 말이 있다.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다’라는 말이다”라며 “진짜네요”라고 흐뭇해했다. “새벽 다섯 시 반부터 일어나서 음식을 했다”라는 장모님의 말에 김기리는 깜짝 놀라며 “어머님, 다음 흑백요리사 나가실래요?”라고 애정 어린 농담을 했다.
문지인 역시 “출장뷔페 같다”라고 사위 사랑을 음식으로 보여주는 엄마의 행동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기리는 “그러면 어머님, 지인이 생일 때는…”이라고 물었고 문지인 母는 “한 번도 안 해줬다”라고 사위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임을 털어놓기도.
이어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에 문지인은 “양이 진짜 어마어마하다”라고 감탄했고 김기리는 장모님을 향해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장모님이 정성껏 차린 생일상 음식을 맛있게 먹는 김기리. 장모님의 생일상에 이어 장인은 생일을 맞아 용돈봉투를 건네며 김기리를 환호케 했다.
이어 김기리의 생일 당일 남편 없이 혼자 보내는 문지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문지인은 “지금 오빠는 촬영을 갔다. 드라마 촬영을 가서 밤늦게 들어올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생일을 맞은 남편에게 줄 편지를 쓰는 모습을 보이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 부부는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인의 지인’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