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소통에 나섰다.
14일 뉴진스 멤버 5인은 새로운 계정 ‘jeanzforfree'(진즈 포 프리)를 개설한 뒤,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안녕”이라고 인사한 이들은 “진짜 저희에요”라고 외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의 새로운 계정 개설 소식에 팬들은 “이제 원래 계정은 안쓰는건가”, “보고싶었어”, “신곡 기다리고 있어”, “원래 계정은 어도어꺼니까 더이상 못쓰겠지”, “다들 밝아보여서 다행이다”, “이제 뉴진즈로 활동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진스는 지난달 13일 어도어에 6가지 위반사항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14일 이내에 시정되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11월 29일 밤 12시부로 계약을 해지하겠다. 잘못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할 이유가 없고,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예정된 스케줄은 정상 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던 지난 5일 어도어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라며 밝혔다.
이에 뉴진스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돼 있다”라고 반박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jeanzfor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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