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팔불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일 함소원은 “잘 먹어줘서 얼마나 고맙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의 딸 혜정 양이 배도라지 스틱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혜정 양은 엄마가 챙겨준 배도라지 스틱을 싹싹 긁어 먹으며 “입에서 녹는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혜정 양의 어른스러운 입맛이 눈길을 끈다.
이에 함소원은 “너 입에 묻었다. 케찹도 묻고”라며 입에 묻은 것 모른 채 무아지경으로 음식을 먹고 있는 혜정이의 모습에 귀여움을 참지 못했다.
진화와 완전 결별 후 함소원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홀로 혜정 양을 육아하고 있는 일상을 전하고 있다. 2일 함소원은 “어떻게 해야 해요. 물에서 안 나와요”라며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딸 혜정 양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호화로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21년 중국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신혼집, 막내 이모 대역 등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 자숙기간을 가졌다.
이후 2022년 12월 함소원과 진화는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육아와 비즈니스 협력으로 관계를 이어왔으나 최근 완전한 결별 소식을 알렸다. 현재 딸은 함소원이 양육하고 있다.
함소원은 10월 20일 “진짜로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많이 두렵다”라며 한국 초등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딸 혜정의 뜻을 존중해 3월부터 딸과 단둘이 한국에서 지내게 된 사실을 발표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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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 진실
성형은 진실 하구나, 몇년 지나면 또 다른 아이가 탄생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