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여유 있는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정호연은 개인 계정에 “귀염둥이 조이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자신의 스태프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호연은 스태프의 허리를 꼭 안으며 애교 있는 포즈를 취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정호연은 ON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극 중 탈북자 소매치기 강새벽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앞서 정호연은 최근 이동휘와 연애를 매듭지었다. 두 사람은 2015년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했다. 9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이름을 날렸고, 공개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은 “이동휘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정호연과 이동휘가 SNS 팔로우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달 애플TV+에서 공개된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극 중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의 조수 ‘지수’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김지운 감독의 신작 ‘더 홀’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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