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동파육 원조 홍소육 먹기 위해 상하이까지 날아간 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는 “8년 만에 중국에서 언론 미디어와 행사가 있다. 상하이로 이동한다”라며 먹방 투어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상하이에서 홍소육을 먹을 기대감에 부푼 비는 “오늘 원래 운동하기로 했는데, 원래 도저히 안 되겠더라. 어제 가슴 운동을 너무 많이 했다”며 바로 홍소육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이동했다.
가게 내부엔 와인 빈 병이 가득 차 있었다. 비는 병당 2천만 원 하는 와인에 대한 설명에 “저거 우리 집에 있다”며 뿌듯해했다. 비는 몇몇 와인들을 보면서 “저거 다 있네”라고 말했고, “저거 다 꽉 차 있으면 한 2억 된다”고 말하기도. 비는 어떤 와인이 있는지 계속 읊었고,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시력이 2.0, 1.5라 그렇다”고 시력을 자랑했다.
비는 “제대로 된 상해 음식은 처음 먹는 거죠”란 질문에 “당연하지. 나 8년 만에 오는 거다. 옛날엔 시간이 없어서 못 먹었다. 여기서 홍소육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비교를 해보려고”라고 밝혔다. 이어 홍소육을 영접한 비는 그 맛에 감탄했다.
이후 행사 스케줄을 마친 비는 지쳐서 대기실 소파에 드러누웠다. 에너지 충전을 위해 찾아간 음식점. 비는 “제가 상해에 오면 좋아했던 음식점이다. 8년 만에 왔다”라며 또 먹방을 시작했다.
한편, 비와 아내 김태희의 920억 서초구 건물이 3년 만에 최소 500억 이상 올랐다는 추산이 나와 화제다. 비·김태희 부부가 지난 2021년 매입한 서초동 건물의 가치는 3년 만에 500억 이상 상승해 1,4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