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27일 임영웅은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닝에 나선 임영웅이 길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영웅은 반사 재질의 조끼에 오렌지색 러닝화를 착용하고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벙거지 모자와 안전을 위한 발광 소품까지 풀장착하고 ‘힙’한 러닝룩을 완성했다. 특히 182cm 장신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순식간에 길바닥을 패션쇼 런웨이로 만들 정도로 우월한 기럭지와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운동을 빼먹지 않는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또 한번 입증했다. 이에 팬들은 “기럭지 뭐야”, “귀여워”, “나건내챙 하라고 신호 보내는군요”, “울오빠 기럭지 대박 멋있다”, “밤에 뛸 때 조심하세요”, “나건내챙 하고 콘서트에서 만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건강 관리 비법으로 축구와 러닝을 꼽을 정도로 소문난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달 27일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 출연한 임영웅은 “운동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며 “요즘 축구도 선수 출신들이랑 하다 보니까 따라가려면 체력이나 근력이 너무 부족한 게 느껴져서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에 거의 2시간을 기본으로 한다”며 “러닝을 포함하면 한 2~3시간씩 한다. 주로 야외에서 뛰는데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인사하면서 달리면 되게 좋다”고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임영웅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N ‘삼시세끼 라이트(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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