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세계 최대의 고지능 단체 멘사의 회원으로도 알려진 배우 이와나가 데츠야가 실용 영어 검정 준1급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와나가는 지난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합격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실용영어기능검정 준1급은 일본에서 공인된 영어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시험 주최 기관에 따르면 “1급 바로 아래 단계로 대학 중급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한다”고 설명된다. 이 시험은 사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를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며, 대학 입시와 학점 인정, 교사 채용 시험에서 우대 된다. 또한,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널리 활용되는 자격이다.
이와나가는 지난 10일, 요아소비(YOASOBI)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가던 중 해당 시험의 2차 면접에 응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26일에는 “요아소비 콘서트 전에 본 준1급 면접 결과가 도착했다. 면접 만점으로 합격했어요! 와!”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의 합격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놀라움과 찬사가 이어졌다. “정말 대단하다”, “신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콘서트 가는 길에 시험을 치르고 만점이라니 말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댓글로 이어졌다.
한편 이와나가는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실용영어기능검정 준1급 전에도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유명했다. 그가 딴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공인 약제사 자격증이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약사 면허에 해당되며 그는 실제로 약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이와나가 데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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