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을 위해 이색 팬이벤트를 연다.
진은 1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스페셜 팬 이벤트 ‘메리 고 라운드’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 팬사인회로 총 50명의 아미들과 진행된다.
‘메리 고 라운드’는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회전목마에서 열린다. 롯데월드 개장 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은 팬 한 명 한 명과 회전목마를 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이 추가로 증정된다.
진이 직접 이벤트 장소를 선택했다. 신보 ‘해피’의 메인 콘셉트 ‘행복’과 어울리는 곳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진은 ‘그간의 대면 팬사인회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같은 장소를 선택했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팬사인회는 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했다”며 “진이 오랜만에 팬들을 가까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색다른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은 솔로 앨범 ‘해피’ 발매를 앞두고 월드클래스 팬 사랑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앞서 팬들이 직접 추천한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는가 하면 “팬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기 때문에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제 일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진은 신보 발매 이후 16일과 17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팬 쇼케이스 ‘Jin ‘Happy’ Special Stage’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아쉽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이틀 모두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한다.
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해피’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해피’는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진의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포함해 ‘I’ll Be There’, ‘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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