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박위와 송지은이 부부의 취향을 가득 담은 신혼집을 공개했다.
19일 위라클 채널엔 “우리의 로망이 실현된 신혼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신혼집 공개에 앞서 송지은이 “뭔가 집을 공개한다고 하니 너무 떨린다”며 긴장된 심경을 전했다면 박위는 “꿈이 이뤄진 거라 너무 떨린다. 화장실이 어떻게 공사됐는지 궁금하고 안방도 기대가 된다. 우리가 평생 함께할 곳 아닌가”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박위 송지은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 가운데 현관엔 ‘휠체어 정거장’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은은 “매번 휠체어 바퀴를 닦을 수 없어서 집 안에선 실내용 휠체어로 바꿔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그 용도를 전했다.
부부의 집은 화이트 컬러의 러브하우스. 송지은은 박위를 배려해 전자동 커튼과 거대한 소파를 구비해두는 것으로 박위를 감동케 했다.
작은 침실방까지 따로 마련한 그는 “서로 스케줄상 수면 시간이 다를 때가 있지 않나. 이렇게 작은 침대방을 만들어서 서로 잠을 깨우지 말고 편하게 수면시간을 확보하고자 했다”면서 거듭 배려심을 전했다.
이에 박위가 “따로 자고 싶나?”라고 짓궂게 묻자 “아니다”라며 수차례 고개를 젓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턱을 없애 박위가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화장실을 지나 깔끔하게 정리된 침실이 공개된 가운데 박위는 또 한 번 감동을 표했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사는 건가? 지은이 정말 깔끔하다. 너무 감사하다”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9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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