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광수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채널 ‘삼성화재’에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삼성화재를 찾아가 숨겨진 수학 능력자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미미누는 삼성화재 직원들과 함께 ‘수학 챌린지’를 진행했다. 수학 챌린지는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수학 실력을 검증하는 콘텐츠다. 5개 과목(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금융수학) 중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제한 시간 5분 안에 문제 풀이를 하는 방식이다. 평소 길거리에서 수학 챌린지를 하던 미미미누는 “(제보에 따르면) 삼성화재에 정말 수학을 잘하는 인재분들이 모여있다고 들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도전자로 한 남성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광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었고 “일반보험계리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미미누는 “단도직입적으로 한 질문만 드리겠다. 지금 만나는 분 있나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네 있습니다”라고 소리치며 현재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광수는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 도전했다. 문제를 본 광수는 침착하게 문제 풀이를 시작하며 빠르게 정답을 외쳤다. 이에 미미미누는 크게 당황하며, 제시한 답이 오답이라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기상품성진화파트에서 근무 중인 한 직원은 미적분을 골라 40초 만에 정답을 맞혔고, 장기 IFRS 파트에 있는 직원도 미적분을 선택해 도전했지만, 아쉽게 시간 초과로 문제 풀이에 실패했다. 결국 계리지원파트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배턴을 이어받아 1분 만에 정답을 맞혔다.
이어 나온 직원은 데이터 파트에 있는 과학고·카이스트 출신이었고, 수학과로 박사 졸업까지 했다고 밝혀 보는 이를 감탄케 했다. 그는 수학2 문제를 암산으로 도전했지만, 아쉽게 정답 풀이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개인영업마케팅파트에서 근무 중인 직원은 수학2를 문제를 1분 30초 만에 암산으로 맞혀 보는 이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광수는 2022년 8월,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광수와 영자는 최종 커플이 됐지만, 10월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 영자는 “혼자 말씀드리기가 그렇다”라며 “저희는 서로 좋은 인연을 만나기도 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삼성화재’, SBS Plus·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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