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243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초호화 메이크업 룸을 자랑했다.
27일(오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사배가 등장한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사배는 집 2층으로 올라가 메이크업 룸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 문 앞에는 미리 씻어둔 수많은 화장 도구들이 있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사배는 “촬영도 여기서 하고, 이 안에서 메이크업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쪽 벽에는 큰 서랍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칸마다 제품 레이블링이 되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MC 양세형은 “화장품이 굉장히 많은데, 무슨 제품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사배는 “다 알고 있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덱스는 “이게 다 얼마냐”라고 물었고, 이사배는 “대략 몇천만 원은 되지 않을까”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홍현희는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날 수도 있지 않냐”라며 걱정했고, 이사배는 “주기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 또 제가 혼자 쓰기에 너무 많으니까, 주변 분들에게 나누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사배는 차분히 단계별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그는 화장품을 물감처럼 적절하게 섞어 얼굴에 발랐고, 그 모습을 보던 양세형은 “진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거야”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메이크업을 (화가)밥 아저씨처럼 한다”라고 웃었다. 이사배는 집에서 짧은 시간 동안 숍에서 받은 듯한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사배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고, 과거 MBC 특수분장팀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의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활약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구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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