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배우 야마모토 미즈키(33)와 아소 유미(61)가 촬영 도중 조명이 낙하해 부상을 입어 이목을 끈다.
26일(현지 시간), 야마모토 미즈키와 아소 유미가 도쿄 시내 주택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던 중 조명이 떨어져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을 입은 사람은 촬영 중이었던 야마모토 미즈키와 아소 유미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드라마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도쿄 고쿠분지시의 주택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명의 배우가 떨어지는 조명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모토 미즈키는 머리를 베였고, 아소 유미는 목에 타박상을 입어 응급 이송되었으며, 두 배우 모두 경상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촬영을 담당한 일본의 OTT 서비스 플랫폼 ‘Hulu’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낙하 사고와 출연자의 부상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신속하게 구급을 요청해 부상을 입은 두 배우가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와 진단을 받았다. 야마모토는 두부외상과 두피 좌창으로 1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아소는 경부 좌상과 두부 외상으로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았다.
한편 야마모토 미즈키는 드라마 ‘퍼펙트 월드’, ‘형사 유가미’, 영화 ‘피치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동료 배우 세토 코지와 결혼을 발표, 지난해 5월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아소 유미는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 ‘의붓엄마와 딸의 블루스’ 등에 출연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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