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송윤아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2일 송윤아는 “나의 ‘날’이 아니었는데…. 나의 ‘날’이 되어버린 느낌적인 느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쇼파에 앉아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송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윤아는 하얀색 박스티에 밀리터리 바지를 착용하고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과 머리에 걸쳐놓은 안경이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했다.
송윤아는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에도 커다란 눈매, 오똑한 콧날 등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막 있어도 너무 예쁘다”, “아~~~~~이쁘다”, “청춘여대생의 느낌”, “일상에서 가장 예쁜 배우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혜수 또한 하트 이모티콘을 남발하며 찬사를 보냈으며 배우 김민정은 “이쁘다 울언니”라고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1995년 KBS 슈퍼탤런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송윤아는 ‘개성시대’, ‘남자 만들기’, ‘폭풍 속으로’, ‘우아한 친구들’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2010년생 아들 승윤 군을 두고 있다.
송윤아는 2022년 1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 10.3%를 돌파하며 채널A 드라마 역대 최고를 경신한 바 있다.
‘쇼윈도:여왕의 집’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로 극 중 송윤아는 사회복지재단 ‘혜솔’ 이사장이자 세계적 패션그룹 라헨의 장녀인 ‘한선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 설경구는 배우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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