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푸스가 12월에 내한한다.
21일 찰리푸스는 개인 채널을 통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오는 12월 아시아투어를 위해 대만의 가오슝, 대한민국의 서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한국 공연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내한 일자는 12월 7일이다.
내한 소식과 함께 찰리푸스는 “나는 새로운 것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고 코멘트를 남겨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찰리푸스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그는 지난 2016년, 2018년, 2023년 내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내한공연 당시 그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을 사흘 연속 전석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당시 약 90분간 총 17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한 찰리 푸스는 한국어로 “안녕 한국, 곧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다시 한번 내한할 것임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국 팬들은 “저 이미 확인했으니까 글 내려주세요”, “서울 오면 여권 뺐자”, “한국 콘서트 못 잡으면 싱가폴 따라갈게”, “진짜 이번에는 가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찰리푸스는 2015년 ‘See You Again’으로 데뷔해 빌보드 ‘핫 100’에 12연속 1위를 했다. 이후 그는 ‘One Call Away’, ‘We Don’t Talk Anymore’, ‘Attention’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방탄소년단 정국, 베이비몬스터, 스테이즈 키즈 등 K그룹들과도 협업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찰리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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