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식약처에서 ‘한 달간 제품 생산 금지’ 처분을 받았던 성시경의 경탁주가 공식몰이 오픈하자마자 매진됐다.
20일 오전 11시 공식몰 홈페이지에서는 ‘경탁주 12도’가 판매되었다.
론칭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오던 경탁주는 공식몰 오픈과 동시에 초도 물량 전체가 초고속으로 매진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성시경은 7월 경탁주로 식약처 처분을 받아 사과한 적 있다. 성시경은 “경탁주 출시 전 술이 나온다는 신나는 마음에 맛에 대한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 맛봐주십사 테스트용으로 술을 나누어 마셨다”라며 “그때 샘플 제품에서 상품 라벨의 일부 정보가 누락 됐다는 어떤 민원인의 제기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경탁주는 성시경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소속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개발한 첫 제품”이라며 성시경이 공을 들인 제품이라고 밝힌 적 있다.
4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경탁주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매자들에게는 5점 만점에 4.9점의 점수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술은 기존의 탁주와 다르게 거의 물에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로, 첫 모금에 향긋한 사과, 배의 과실향과 새콤달콤한 요거트 맛이 연상된다.
성시경 측은 이번 매진의 원인으로 새벽배송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빠르고 신선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한 것을 뽑는다.
한편, 성시경은 ‘먹을텐데’, ‘레시피’ 등 맛집 소개 및 요리를 통해 ‘미식가’ 면모를 보여줬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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