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매일유업과 매일홀딩스가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 선수에게 축하 격려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12일 매일유업은 본사에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씨를 초청해 축하금을 전달하고, 60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및 기타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한 뒤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태준이가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회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준 선수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우리나라 최초로 이 체급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박태준 선수에게 단백질 보충제인 셀렉스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차기 LA 올림픽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박태준 선수의 차기 올림픽 준비를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2021년 대한육상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체육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육상 우수 선수들에게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지원하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등의 행사를 후원하거나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배드민턴, 야구, 헬스 등 사회체육에 대한 지원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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