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소득 증빙 자료 없이 ‘생활비’ 대출이 가능해졌다.
1일 우리은행은 소득 증빙 자료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원 이지(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의 우리원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지게 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되며 대출 기간은 1년,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 금액의 1.0%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다음 달 이자 금액에서 차감한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 설명,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가정주부나 프리랜서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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