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지연은 현재 열애 중인 5살 연하 배우 이도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곰신’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임지연은 “‘곰신’생활은 괜찮다”라며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도현은 2023년 8월 입대해 현재 군생활 중이다.
임지연은 이도현에 대해 “서로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한다 일에 관해서는 크게 터치 안 하지만 응원해주는 것 만으로도 그 존재가 무척 고마운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 연애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는 “걸렸는데 어떡하냐”라며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임지연은 해당 인터뷰에서 전도연에 대한 존경의 마음 역시 드러냈다. 그는 “저의 학창 시절, 전도연 선배님은 ‘칸의 여왕’이셨다”라며 “저는 독립영화를 찍으러 다닐 때였는데 그런 선배님을 보면서 배우고 싶고 닮고 싶었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선배님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러워서, ‘한예종 전도연’이란 얘기를 지금 더 하고 다니는 거다 그녀가 걸어온 길이 너무 멋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지연과 전도연은 오는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에서 호흡을 맞췄다. ‘리볼버’는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며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2년 후 출소일,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직진하는 작품이다.
임지연은 ‘리볼버’에서 유흥업소 마담 정윤선 역할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는 복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 김준한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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