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멤버 지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9일 지수의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무려 7900만 명을 돌파했다.
2018년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한 지수는 그동안 명품 화보, 셀카, 사복 패션 등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쳐왔다.
특히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수의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국내 배우 부문으로 확대하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가수를 통틀어서는 1위 리사, 2위 제니, 3위는 지수, 4위에는 로제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위상을 또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수는 과거 KBS 2TV ‘프로듀사’, tvN ‘아스달 연대기’ 등에 특별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JTBC ‘설강화:snowdrop’에서 은영로 역을 맡으며 첫 드라마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인플루엔자’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으며 내년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는 이민호, 나나, 안효섭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왔다.
한편, 최근 지수가 소속된 그룹 블랙핑크는 2023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인활동에 관한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지수, 리사, 제니는 개인활동을 위한 소속사를 새롭게 설립했으며, 로제는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과 손을 잡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멤버 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솔로앨범 ‘록스타’로 컴백한 리사를 응원하기 위해 로제가 직접 미국에 방문해 함께 챌린지 영상까지 찍는 등 여전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지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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