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항상 대중의 관심에 둘러싸인 스타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역시 함께 화제가 되곤 한다.
특히 스타들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공간은 일명 ‘덕질투어’, ‘성지’ 등으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덕질투어’는 ‘덕후투어’라고도 불리며 좋아하는 연예인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여행 등을 말한다.
당장 1일에도 방탄소년단 RM의 여동생이 성수동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RM의 여동생 김모 씨는 서울 상동구 성수동 인근에 50평형 규모의 카페를 오픈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카페의 사진과 함께 친오빠 RM이 보낸 개업 기념 화환이 함께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화환에서 RM은 “동생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김남준”이라는 문구로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오빠의 인기에 힘입어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M의 여동생 외에도 연예인 가족이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꽤 비일비재하다.
그룹 미스에이 출신 배우 수지 역시 가족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수지 가족이 운영 중인 ‘까페수’는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푸짐한 양으로 주목을 받았다.
실제 한 누리꾼은 “이 정도 가격에 이렇게 많은 양을 주는 빙수집은 전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특히 카페 실내에는 수지의 사진들과 팬들이 수지에게 남긴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입소문에 힘입어 매년 어마어마한 인파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지 카페’를 향해 누리꾼들은 “단순히 팬들을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해 운영되는 카페는 아닌 것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가수 정동원 역시 가족이 카페 ‘우주 총동원’을 운영 중이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우주 총동원’은 한해 10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할 만큼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과거 정동원의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던 식당을 리모델링 하여 카페로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페 내에는 정동원의 음악실이 위치해있다.
특히 한쪽 편에는 그의 굿즈를 판매하는 곳도 마련되어있어 팬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이처럼 스타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공간들은 또 하나의 여행지이자 글로벌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동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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