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영화 ‘슈퍼배드 4’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슈퍼배드4’는 오는 9일(현지 시간)까지 2억 달러(한화 약 2천 7백억 원) 이상의 수익을 불러들일 것으로 예상됐다.
2일(현지 시간) 데드라인에 따르면 유니버셜 픽쳐스의 ‘슈퍼배드 4’가 미국, 캐나다에서 5일간 약 4천 개 극장에서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천 7백억 원)의 수익을 냈다.
‘슈퍼배드 4’는 호주를 필두로 20개 지역에서 이미 2천 5백만 달러(한화 약 347억원)를 벌여 들였으며, 오는 3일엔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을 포함한 52개의 시장이 추가되면 주말동안 4천 500만 달러(한화 약 6026 만원) 정도를 벌어 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 속 각종 외신은 “강력 추천, 모든 관객을 만족시키는 흥행 공식을 완성한 작품”,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강력한 저력”, “슈퍼배드 4, 강력한 성우진”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슈퍼배드 4’는 단계적으로 해외에 개봉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중국, 영국, 이탈리아 등은 아직 개봉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오는 24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로튼 토마토 비평가들은 ‘슈퍼배드 4’에 대해 65%의 신선도를 부여했는데, 이는 프랜차이즈에서 엄청 낮은 평점은 아니긴 하나, 2015년 미니언즈 의 56%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한편,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을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으로 활동하는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가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영화 ‘슈퍼배드 4’
댓글0